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2.56포인트, 0.15%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701.62를 기록하면서 전일비 5.48포인트, 0.32% 상승하며 장을 출발했고 1702.39선까지 올라섰다.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이는 국내증시 상승 흐름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155.91포인트, 1.50% 상승한 1만 583.96으로 마감하면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2월 제조업지수(PMI)가 55.9를 기록했다는 점에 적극 호응했다.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하면 지난해 9월 23일 1711.47로 종가를 형성한 이후 처음으로 1700선을 상회하게 된다.
다만 1700선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면서 약보합과 강보합을 오가는 흐름이 나오면서 차익 실현 매물 등을 무시할 수는 없는 여건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가 82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대비 1만 1000원, 1.36% 오르면서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고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IT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역시 전기전자 업종이 1.33% 오르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532.55를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4.46포인트, 0.84% 오르면서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1700선 부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크지 않아 향후 추가 돌파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1700이라는 지수자체가 가지고 있는 부담이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미국 증시, 유럽증시, 이머징 마켓이 전반적으로 좋다"며 "국내 IT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국내증시도 주도주들의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차익실현 물량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고 프로그램 매물 부담도 올해 전체적으로 크지는 않은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