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화의 약세를 배경으로 수출주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고점을 경신, 기분좋게 올해 첫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우려속에 1% 이상 하락하면 닷새 만에 랠리를 반납했으며 홍콩 증시 역시 은행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3엔, 1.03% 상승한 1만 654.79엔으로 마감했다.
종가로는 지난해 8월 26일 기록한 전고점을 경신하는 수준이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15개월만에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달러/엔 환율이 93엔까지 상승하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입 주문이 유입됐다.
최근 파산 우려속에 급락한 일본항공의 주가도 정부의 자금 지원 발표로 31% 급등하면서 증시의 오름세를 부추겼다.
한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38포인트, 1.02% 하락한 3243.76으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속에 부동산과 은행주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24% 상승한 8207.8로 마감했으며 마감을 10분 남겨둔 시점에 홍콩 항셍지수는 0.3% 하락한 2만 180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에서는 올해 평면 TV와 컴퓨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AU 옵트로닉스를 비롯한 LCD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