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전문]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신년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0年 CEO 新年辭

사랑하는 SK네트웍스 임직원 여러분!

2010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들었던 2009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요한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작년 신년사에서 저는 Global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Survival Plan을 가동하였습니다. 이 결과 매출과 경상이익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같은 경영성과는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선제적으로 Survival Plan을 수립했고, 우리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Survival Plan을 실천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한 결과, 신용 등급이 AA- 등급으로 상승하여 SK네트웍스 창립 이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달성하였습니다.

이같이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HR체계 정비 등 경영Infra 개선 노력을 통해 Worst Case에서도 생존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확보하였습니다.

더불어 Low Potential 신규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4+6 중심으로 개편하였으며, 투자 Process도 재정비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반기에는 Vision 2020 수립을 통해 미래 성장 방향성을 설정하였습니다.

2009년의 의미를 종합해본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체제정비를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이 시점 부로 Survival 상황의 종료를 선언하고, 회사를 공격 Mode로 전환할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위기 극복 및 미래 성장 준비를 위해 여러분이 보여주신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지난 일년 동안의 준비와 경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 합니다.

2010년은 Vision 2020 추진의 원년으로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 해입니다. 이에 CEO는 회사 경영을 공격Mode로 전환하고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10년에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첫째, 기존사업의 Business Platform으로의 진화입니다.

4개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고, 신규 성장축을 잉태해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특히 통신유통사업의 경우, 그룹의 통신분야 마케팅을 전담할 수 있도록 To-be Model을 수립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독자적인 Identity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분리할 수 있는 사업은 Spin-off 등을 통하여 분리하여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Biz Portfolio의 Flexibility를 높여 갈 것 입니다.

둘째, Globalization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Project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북경 올림픽 이후 중국은 소득수준 증가로 Motorization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 일본, 우리나라가 올림픽 이후에 겪었던 소비 증가와 자동차 확산 현상이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금 우리가 중국에서 기반을 다지지 못한다면 앞으로 이러한 호기를 다시 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내에서 Motorization과 연관성이 높은 Virtual 철강사업, 소비재 Platform, Total Car Life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자동차 및 소비재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비중국사업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중국 다음의 Biz. Chance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국가에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Biz. 기회를 탐색하고, Test 하도록 할 것입니다.

SK네트웍스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때 우리의 훗날을 위하여 미래를 준비할 것 입니다. 동남아에 대한 준비가 어느 정도 끝나면 서남아, 중앙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순으로 Globalization의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한국, 중국, 비중국을 SK네트웍스의 3대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셋째, 이 같은 Globalization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존의 국내사업 이전방식에서 진화하여 Global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입니다.

중국내에 의미있는 규모의 Tangible 자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Global M&A를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외국에 Tangible한 자산이 있는 기업 이라면 국내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Inorganic 방법으로 Globalization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겠습니다.

넷째,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워커힐은 Biz. Model을 강화해 나가고 효율성 제고를 통해 소비재 Platform 사업과의 Synergy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Globalization 가속화를 위한 Mgmt. Infra 정비도 강화해 나갈 것 입니다.

우선적으로 중국HQ 체제를 정비하여 독자적인 사업/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인도네시아HQ도 지역중심 사업조직으로 구축하여 현지 주도형 사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Speedmate, 소비재Platform, 철광석 등 주요 BHQ의 중국 이전을 통해 Motorization 관련 중국내 사업 기회를 적극 포착할 것입니다. 이러한 GHQ 체계 정착 노력을 통해 국내와 해외가 구분 없이 일관되고 현지 중심의 Speedy한 경영체제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우리의 기업문화도 Globally 적용 가능한 문화로 Upgrade되어야 합니다.

작년부터 지속 확산해온 행복 기업문화는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조직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기업문화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강한 기업문화로 거듭나도록 할 것입니다.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여 Global M&A를 잘 성사시킬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기업을 인수해도 잘 경영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어느 나라에 근무하든, 국적이 어디이든, 피부색이 어떠 하든 차별받지 않고 모두 SK네트웍스의 시티즌쉽을 평등하게 가질 수 있게 하겠습니다.

로마가 속주민에게도 동일한 시민권을 부여하여 크게 발전하고, 종국에는 속주민 중에서 황제가 배출되었듯이 우리 회사에서도 Global구성원 중에서 CEO가 배출되는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올해 우리회사는 경제위기 이전의 수익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0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더블딥 상황 발생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운 Vision과 To-be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 구성원이 함께 더 열심히 뛰어야 할 때입니다.

남들과 같은 노력으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올해 그룹의 화두인 破釜沈舟하는 결사적인 마음으로 SUPEX를 추구해야 우리가 꿈꾸는 회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난 일년 동안 우리는 바쁘고 힘들게 달려왔습니다. CEO도 그 최전선 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었습니다. 올해도 CEO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뛰고 더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아울러 여러분과의 따뜻한, 열린 소통의 자리는 더 크게 마련할 것입니다.

올해는 백호(白虎)의 해라고 합니다.
용맹무쌍한 호랑이처럼 우리 함께 미래를 위해, Vision 달성을 위해 열심히 뜁시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4일
행복 CEO 이창규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