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상품시장은 글로벌 금융불안 지속에 따른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일평균거래량(1231만 계약)이 5.5%, 일평균거래대금(43조원)이 23.1%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피200선물, 국채선물 및 미국달러선물의 거래량이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선물시장의 일평균거래량은 76만 9189계약으로 전년대비 49.7% 증가했고 코스피200옵션시장은 1154만 5418계약으로 3.5% 늘었다.
투자자별로는 코스피200선물시장이 ELS 및 ELW 발행증가에 따른 헤지 수요로 기관 비중이 전년대비 2.7%p 증가한 40.8%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옵션 및 미국달러선물은 변동성 장세 기대감으로 개인의 거래가 증가해 전년대비 각각 3.0%p, 6.4%p 증가한 37.0%, 13.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개장과 10개의 주식선물 추가상장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했다"며 "통화선물의 거래단위 인하 및 결제월수 확대, 미국달러선물의 EFP 및 FLEX 시행으로 환헤지 수요의 장내화를 도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올해는 경제 회복 및 이에 따른 출구전략(Exit Strategy)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초자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파생상품을 이용한 위험관리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증권사의 국채 및 미국달러선물 등에 대한 참여 증가로 국채·통화선물 등 금융파생상품의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자료: 한국거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