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현 시점에서 은행들의 신용 억제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금융시장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경기 회복세가 부진할 것이라는 경고도 함께 곁들였다.
3일(현지시간) 도널드 콘 연준 부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 경제학협회 연례 회의에서 은행의 대출 제한이 지속되면서 미국의 경제활동과 고용시장의 개선은 점진적으로만 이루어지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와 기업, 은행들의 대출 여건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로, 이에 따라 소비지출의 반등세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콘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당분간 유지 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콘 부의장은 연준의 이례적인 부양 정책들이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경제 상황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연준은 이같은 정책들을 회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연준이 정부의 재정 지출을 돕기 위해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