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이날 1.14%, 120.46 포인트 하락한 10428.05로 2009년을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00%, 11.32 포인트 하락한 1115.10, 나스닥 지수는 0.97%, 22.13 포인트 내린 2269.15로 장을 마쳤다.
주간지수는 다우가 0.9%, S&P500지수가 0.4%, 나스닥지수가 0.7% 각기 하락했다.
또 분기 기준 지수 상승폭은 다우가 7.4%, S&P 500이 5.5%, 나스닥이 6.9%로 밝혀졌다.
지수의 연간 상승률은 다우가 18.8%, S&P500지수가 23.5%, 나스닥은 43.9%로 집계됐다. S&P500지수 연간 상승률은 200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크게 줄었다는 호재가 있었지만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가 발표 하루만에 하향 수정된데다 올 한해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며 시장을 압박했다.
시장에 영향이 큰 제조업체 3M 주가는 1.47%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어드바이저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오피서 찰스 리버맨은 "사람들이 2009년이 끝나기 전 한산한 거래 속에 한해의 거래를 정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43만2000건으로 약 17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주의 45만4000건에서 2만2000건 감소한 것으로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조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는 46만건이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약 2년만에 처음으로 금년 12월 중 새로 생겨난 일자리가 사라진 일자리를 앞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미국 중서부의 경제동향 파악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는 발표 하루만에 58.7로 하향 수정됐다. 12월 PMI는 당초 2006년 1월 이후 최고치인 60.0으로 발표됐었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55.0, 11월 지수는 56.1이었다.
PMI지수가 하루만에 수정 발표된 것은 데이터상의 잘못이기 보다는 연말을 맞아 계절적 요인이 빨리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는 신정인 내일 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