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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점장 이동

기사입력 : 2009년12월31일 14:47

최종수정 : 2009년12월31일 14:47

<부서장 이동>

▲영업추진부장 우영웅 ▲멀티채널부장 이성열
▲WM사업부장 김인기 ▲WM사업부 부동산전략사업팀장 이광일
▲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장 안준식
▲기관고객부 나라사랑금융팀 조사역 박현진
▲프로세스개선부장 윤병인 ▲CIB영업본부 팀장 이준권
▲CIB영업본부 팀장 조대희 ▲CIB영업본부 팀장 허윤영
▲기업고객부장 주철수 ▲투자금융부장 김갑수
▲글로벌사업추진부장 김역동 ▲글로벌지원부장 김정실
▲자금부 증권운용팀장 맹성준 ▲외환사업부장 배진수
▲전략지원부 대외협력팀장 신동민 ▲인사지원부소속 조사역 김도기
▲인재개발부장 최현섭 ▲인재개발부 신한문화팀장 지원구
▲직원만족센터 부장 이익수 ▲총무부장 김태은
▲ 여신기획부장 이기준 ▲개인여신관리부장 정효근
▲여신감리부장겸 선임심사역 장춘근 ▲여신감리부 팀장겸 심사역 이영배
▲신탁부장 이도형 ▲수탁업무부장 김호용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남상덕 ▲고객만족센터 부장 정상혁
▲변화추진실장 변상모 ▲검사부장 이효식
▲검사부 팀장겸 검사역 이범섭 ▲경영감사부장 곽호영

/이상 부서장 34명


<지점장 이동>

▲영업부장 박종연 ▲가양동지점장 강경호 ▲강남중앙지점장 이종철
▲강동타운지점장 염기원 ▲강서지점장 이문상 ▲강화지점장 김형종
▲개포남지점장 장병식 ▲경희궁지점장 김선홍 ▲공항동지점장 노진한
▲관악지점장 박시호 ▲관양동지점장 고영준 ▲광장동지점장 이상룡
▲교대역지점장 김희승 ▲교하지점장 김태용 ▲구로남지점장 신영신
▲구리중앙지점장 정재환 ▲구미중앙지점장 문상한 ▲구산역지점장 한봉규
▲구일역지점장 조규일 ▲군인공제회관지점장 전재원 ▲군포지점장 최길상
▲길음동지점장 최춘호 ▲김천지점장 이상용 ▲김해공항지점장 이우남

▲남가좌동지점장 배상덕 ▲남광주지점장 김정환 ▲남대문지점장 이춘환
▲노량진지점장 이동호 ▲논현동지점장 이동일

▲당산중앙지점장 이병곤 ▲당진지점장 정흥교 ▲대곡지점장 허 균
▲대구위브더제니스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황대원
▲대덕테크노밸리지점장 최성훈 ▲대림중앙지점장 나규찬
▲대방역지점장 배한경 ▲대신동지점장 이창희 ▲대전법원지점장 신구주
▲대치역지점장 임수 ▲덕소지점장 이승오 ▲덕수궁지점장 정억재
▲도봉로지점장 노수현 ▲도촌동지점장 주시중 ▲동광양지점장 박광현
▲동광주지점장 최병규 ▲동교동지점장 이을기 ▲동대문지점장 이영근
▲동부법원지점장 김문광 ▲동부이촌동지점장 박찬주 ▲동소문지점장 김원봉
▲동탄시범단지지점장 이원규 ▲동탄하늘빛지점장 안동섭 ▲등촌서지점장 김해동

▲마들역지점장 이충근 ▲마포역지점장 양순철 ▲만수동지점장 김동욱
▲명동역지점장 전정렬 ▲명일중앙지점장 이상철 ▲목동역지점장 최계동
▲목동하이페리온지점장 조경선 ▲목동현대백화점지점장 김관억
▲미금동지점장 김현규 ▲미아동지점장 손영화

▲반포서래지점장 권혁철 ▲반포자이지점장 최영민 ▲반포지점장 한종헌
▲반포터미널지점장 권봉창 ▲발산동지점장 이진영 ▲발산역지점장 정광균
▲방배동지점장 김병민 ▲방산시장지점장 강정원 ▲방이동지점장 임충섭
▲백궁지점장 하상봉 ▲범박동지점장 윤태국 ▲보문동지점장 김두원
▲봉명동지점장 정해윤 ▲부산중앙지점장 강보순 ▲부평금호타운지점장 박세영
▲부평중앙지점장 김주학 ▲북수원지점장 김천묵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최용식
▲불광동지점장 김익환

▲사당남성지점장 박성근 ▲사당역지점장 최두열 ▲사당중앙지점장 김태형
▲사천동지점장 배지수 ▲산곡동지점장 이종근 ▲삼양동지점장 안치완
▲삼풍지점장 강신철 ▲상도동지점장 이순우 ▲상동중앙지점장 김호중
▲상록수지점장 김기종 ▲서대전지점장 장기래 ▲서울광장지점장 이상준
▲서잠실지점장 류성현 ▲서현동지점장 김연옥 ▲서현역지점장 이상화
▲성남중앙지점장 이기준 ▲성북동지점장 김연경 ▲성산동지점장 김근창
▲성수동지점장 고행관 ▲소공중앙지점장 이병철 ▲송도웰카운티지점장 한호성
▲송파지점장 장영훈 ▲수내역지점장 윤원진 ▲수색지점장 박시진
▲수완지점장 김종남 ▲수원대학교지점장 연채흠 ▲수원역지점장 박기준
▲수지동천지점장 최원욱 ▲수지신봉지점장 오홍선 ▲순천법원지점장 이명휴
▲신갈지점장 박존하 ▲신당동지점장 박한준 ▲신부동지점장 김정록
▲신제주지점장 안재성 ▲신촌지점장 예정호

▲안국동지점장 주이규 ▲안성지점장 이영호 ▲안양비산동지점장 박석희
▲안중지점장 김영수 ▲암사역지점장 노봉선 ▲역삼동지점장 김성욱
▲역촌동지점장 박용식 ▲연산동지점장 이병훈 ▲영주동지점장 김인태
▲영화동지점장 윤영호 ▲옥련동지점장 박수용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김재혁
▲용산파크타워지점장 원교희 ▲용암지점장 연경환 ▲운암동지점장 한재도
▲월계동지점장 민경규 ▲월평동지점장 신재준 ▲을지로지점장 신태웅
▲이촌동지점장 이진천 ▲인천중앙지점장 서영일 ▲인천지점장 이문재
▲일원역지점장 조경현 ▲자갈치역지점장 이기호 ▲자양동지점장 이용희
▲잠실남지점장 장민석 ▲잠실타운지점장 차동근 ▲잠실트리지움지점장 최종원
▲장산역지점장 이종철 ▲장승배기역지점장 최태문 ▲장암지점장 장용운
▲전하동지점장 최현용 ▲정릉지점장 박동옥 ▲정자역지점장 김혁중
▲제주중앙지점장 김광조 ▲조치원지점장 서용규 ▲종로3가지점장 김광소

▲천안법원지점장 윤형섭 ▲청담동지점장 한민희 ▲청주지점장 강구원
▲춘천남지점장 손연환 ▲춘천중앙지점장 이흥수 ▲춘천지점장 정용욱
▲칠곡지점장 안진한

▲테크노마트지점장 안계원 ▲파이낸스센터지점장 박광옥 ▲포항지점장 김완섭
▲하계동지점장 유승종 ▲하남지점장 박창원 ▲학동지점장 이상운
▲학익동지점장 박영식 ▲한양대학교지점장 정중종 ▲행신중앙지점장 임종택
▲혜화로지점장 이신재 ▲호평지점장 박민호 ▲화성병점지점장 주승남
▲효자동지점장 박내길 ▲후평동지점장 김영봉 ▲흥인동지점장 이평태
▲GS타워지점장 임영균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PRM 오정환 ▲경주 금융센터장겸 PRM 권정욱
▲김포 금융센터장겸 PRM 정유석 ▲녹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백용현
▲당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종열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PRM 고재윤
▲디지털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수 ▲마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상문
▲무교 금융센터 지점장 박진형 ▲반월 금융센터장겸 PRM 김정개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PRM 최은환 ▲부산 금융센터장겸 PRM 송대흠
▲부평 금융센터장겸 PRM 신선재 ▲사상 금융센터장겸 PRM 손수동
▲삼성역 금융센터장겸 PRM 노상래 ▲소공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신섭
▲순천 금융센터장겸 PRM 임경회 ▲안산 금융센터장겸 PRM 전용진
▲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한상국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 임근일
▲영등포 금융센터장겸 PRM겸 영등포중앙지점장 정기승
▲오산 금융센터장겸 PRM 최명원 ▲용산전자 금융센터장겸 PRM 신영근
▲울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조창국 ▲일산 금융센터장겸 PRM 김영주
▲장한평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남수 ▲진주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김민영
▲창원 금융센터장겸 PRM 정돈영 ▲천호동 금융센터장겸 PRM 김순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장겸 PRM 윤능균 ▲충주 금융센터장겸 PRM 이용희
▲테헤란로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이규봉 ▲파주엘씨디 금융센터장겸 PRM 조성배
▲평촌역 금융센터장겸 PRM 이혜용

▲남동공단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조근수
▲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석조
▲디지털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근호
▲마포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송영휘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석주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권오형
▲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용호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효연
▲울산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김장수
▲잠실 기업금융센터장겸 PRM 강우구
▲여의도 대기업금융센터장겸 PRM 박인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PRM 김동하

▲신한 Private Bank 방배센터 지점장 왕미화
▲신한 Private Bank 서교센터 지점장 윤우영
▲신한 Private Bank 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 이정우
▲신한 Private Bank 여의도센터 지점장 차기승

▲싱가폴지점장 정종민 ▲뭄바이지점장 박계수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북경지점 순의지행 개설준비위원장 우상태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개설준비위원장 이상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천진오성지행장 류국현
▲신한베트남은행 Transaction Center 개설준비위원장 이태룡
▲캐나다신한은행 박우혁

▲간석역지점장 이상의 ▲개포2동지점장 신현배 ▲구성연원마을지점장 유경태
▲국민연금공단지점장 안광운 ▲남악지점장 홍형곤 ▲내손동지점장 최희진
▲대전롯데지점장 정원양 ▲도산대로지점장 성영식 ▲동국대학교지점장 성정환
▲몰운대지점장 최석주 ▲반야월지점장 김창길 ▲봉담타운지점장 진영안
▲분당구미동지점장 조영곤 ▲분당서울대병원지점장 최병학
▲산남동지점장 김정호 ▲상암동월드컵파크지점장 진창하
▲서부트럭터미널지점장 어태수 ▲서초3동지점장 곽정근
▲센트럴시티지점장 유왕동준 ▲양양지점장 박남열
▲연희동지점장 김동수 ▲온천동지점장 김도현 ▲월성동지점장 최기복
▲율하지점장 류행주 ▲정관신도시지점장 최완주 ▲학여울역지점장 이부순
▲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최병찬


/이상 지점장 260명 끝.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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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쟁점…쌀·쇠고기·구글지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막판까지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는 8일 1일까지 관세 유예기한이 연장되면서 일단 3주간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어 앞으로의 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수차례 협상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은 결국 '비관세장벽' 때문이다. 특히 한국 측이 민감분야로 설정하고 있는 ▲쌀 시장 개방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구글 정밀지도 반출 허용 등 3가지 쟁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제조업 협력' 카드 제시했지만…美, 농축산물 개방까지 요구 미국 정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대한 품목관세(25%)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1시 20분(한국시간)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 및 발효일자 등이 포함된 서한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일 발표한 국가별 관세와 같은 수준이다. 협상 시한이 3주간 연장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한국 정부는 앞서 미국 측에 '제조업 협력 로드맵'을 제시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미국 측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이 농축산물 등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제조업 협력' 카드만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짧은 시간동안 국익 최우선 원칙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이슈들에 대해 합의 도출까지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 자동차·철강 품목관세 인하 vs 농·축산물 개방 '저울질' 한미 간 몇 차례 협상에도 진통을 겪고 있는 이유는 결국 미국 정부가 농축산물 시장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한국의 정밀지도를 구글에 허용해 달라는 요구 역시 한국 정부로서는 민감한 쟁점이어서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의 목표는 이 같은 민감분야를 사수하면서 자동차·철강 품목관세를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6일 협상 결과에 대해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관세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못 박았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대표가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관세협상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7.06 dream@newspim.com 문제는 농업계와 소관부처(농림축산식품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다. 과거 정부도 쌀 시장 개방과 쇠고기 수입을 검토했다가 강한 저항에 부딪혀 보류한 바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품목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는 조건이라면 농축산물 시장을 개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는 분위기가 읽힌다. 산업부는 8일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미국 측의 주된 관심사인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국내 제도 개선, 규제 합리화 등과 함께, 양국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측의 요구대로 자동차, 철강 등 품목관세를 원하는 수준으로 인하(철폐)될 경우, 미국 측이 요구하고 있는 비관세장벽 개선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결국 품목관세 철폐와 비관세장벽 개선 두 가지 요소를 놓고 얼마나 균형적이고 합리적이 수준으로 타결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가 '상호호혜적이고 균형적인 협상'을 기본 원칙으로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산업부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상호 호혜적인 협상결과 도출을 위해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025-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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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살' 슈퍼주니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8일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은 'Express Mode'(익스프레스 모드)다. 'Express Mode'는 댄서블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가 특징인 업템포 클럽 팝 곡으로, 가사에는 현재에 멈추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패기 넘치는 태도를 담았다. 어느덧 20년이 된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기념하여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1. 드디어 정규 12집,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되는 소감은?- 이특: 슈퍼주니어가 20년을 함께했다. 저 역시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는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놀라운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시원: 믿기지 않을 만큼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함께해 준 멤버들, 스태프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 덕분에 이 앨범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2. 앨범명도 특별하다. 'Super Junior05'에서 'Super Junior25'가 됐는데, 슈퍼주니어에게 있어 가장 많이 바뀐 것과 그래도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희철: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저의 외모.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식단도 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은 것은 이특, 은혁의 동안력과 몸무게. 둘을 보며 좋은 자극을 많이 받는다.- 예성: 정신 연령? ㅎㅎ 우리는 아직 20대 같다.- 려욱: 멤버들의 입담과 '티키타카'는 변함없는 것 같다. 대본 없이 우리끼리 카메라 하나 두고도 콘텐츠 백만 개는 나올 것 같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3. '히트곡 부자'로 유명한 만큼 타이틀 곡을 정하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은데, 'Express Mode'가 선정된 이유가 있다면?- 예성: 다른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이 노래가 가장 '타이틀 곡' 같다고 느껴졌다.- 신동: 저희는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하려고 하지 않나, 이번에도 고민 진짜 많이 했다. 그런데 'Express Mode'를 듣자마자 다들 "이거다!" 싶었다. 슈퍼주니어다운 에너지와 재치, 그리고 요즘 감성까지 딱 잘 버무려진 곡이라, 들으면 그냥 바로 타이틀! 하는 느낌이다.- 은혁: 20주년이라는 숫자와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도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려욱: 데모 들을 때만 해도 'Haircut'에 한 표를 던졌던 나였지만, 녹음을 하고 보니 'Express Mode'가 우리의 에너지를 잘 담고 있었고 퍼포먼스까지 멋지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돼서 인정하게 됐다. 4. 최근 일상에서 나를 제일 'Express Mode'로 설레게 혹은 달리게 만드는 것은?- 희철: 반려견 기복이 산책.(웃음) 기복이 활동량이 상당해서 하루에 몇 번씩 산책을 하는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 기복이가 저를 미친 듯이 달리게 만든다.- 예성: E.L.F.들과 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를 'Express Mode'로 달리게 만든다. 우리 더 가까워지자!- 려욱: 노래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E.L.F.들에게 멋진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하루빨리 콘서트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규현: 퇴근 후 접속하는 '33 원정대'.(웃음) 오랜만에 빠지게 된 게임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5. 타이틀 곡 'Express Mode' 퍼포먼스, 준비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지?- 예성: 디스크 때문에 조금 고생했지만 안무가 좋아서 더 열심히 했다.- 신동: 솔직히… 좀 힘들었다. 하하! 퍼포먼스가 진짜 'Express Mode'로 달려야 해서, 예전처럼 체력으로만 밀어붙이긴 어렵더라. 대신 디테일한 표현, 팀워크를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또 무대 올라가면 신기하게 힘이 난다. E.L.F. 앞이라 그런가 보다.- 은혁: 멤버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잘 준비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어렵지 않았다.(웃음) 6. 앨범 콘셉트인 'SUPER AWARDS'처럼 서로에게 주고 싶은 상 이름을 직접 정해본다면?- 신동: 은혁이한테 '몸이 한 개로 부족했상'을 주고 싶다. 안무 짜랴, 디렉팅 보랴, 촬영 챙기랴… 진짜 슈퍼 히어로다. 그리고 희철이 형한테는 '말은 많았지만 행동도 많았상', 은근히 뒤에서 멤버들 챙기고 조용히 마음 써준 거 다 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에겐? '아직도 이렇게 잘생겼상' 드린다. 왜냐면… 정말 아직도 잘생겼으니까.(웃음)- 려욱: '너네가 짱이야 상' 7. 지난 20주년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지?- 시원: 나이가 드는지 데뷔 무대가 갑자기 기억이 난다.- 려욱: 데뷔했던 순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를 떠다니듯 춤추고 노래했던 기억이 난다. 꺼진 마이크에 크게 목놓아 부른 'Twins'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규현: 'SUPER SHOW' 투어를 다닐 때인 것 같다. 어느새 너무 오랜 시간 공연을 해와서 기억도 뒤죽박죽이긴 하지만 역시 남는 건 벅차게 느꼈던 공연 순간의 감동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2025.07.08 oks34@newspim.com 8. 슈퍼주니어하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 'SUPER SHOW 10' 투어가 곧 시작된다. 200회 공연도 앞두고 있는데, 앞으로 새롭게 세워보고 싶은 기록이 있다면?- 이특: 숫자에 대한 기록이라면 300회, 400회, 계속해서 새로운 숫자를 써 나가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렀을 때 'SUPER SHOW'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라본다.- 예성: 기록에 대해선 큰 생각은 없지만 하다 보니 200회 공연이 되다니 신기하다. 벌써 우리가 이렇게 오래 공연을 하고 있다니!- 려욱: 300회까지 가면 좋을 것 같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그 횟수가 어떻든 행복할 것 같다.- 규현: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 세계에 E.L.F.가 살게 되는 기록도 꿈꿔본다! 9. 슈퍼주니어에게 붙는 수식어가 많은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더 만들어가고 싶은지?- 은혁: 너무 거창한 수식어들은 솔직히 좀 민망하고 쑥스러운 것 같다. 그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그룹' 슈퍼주니어라는 표현이 가장 좋지 않을까?- 려욱: '한류 광개토대왕'이 제일 좋다. 어렸을 때 광개토대왕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 마음에 콕 박힌다. 10.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희철: 이제 우리가 무슨 바라는 목표가 있겠나… 무탈히 즐겁게 활동 잘 마치길 바란다. 사랑한다 멤버들아!! 건강하자!!- 예성: 활동 끝까지 무사히 잘 해내고 싶다.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다.- 시원: 이번 앨범은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저희가 걸어온 20년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 여정이 누군가에겐 시작점의 작은 용기나 희망이 되고, 후배들에게는 '이렇게 꾸준히, 진심으로 해 나가면 가능하구나'라는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11. 20년 동안 슈퍼주니어를 지켜준 E.L.F.에게 한 마디- 이특: 한결같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E.L.F.! 이제는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 동해: E.L.F.가 없었다면 모든 것이 불가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꽃이 예뻐도 하늘에 햇빛이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듯이, 우리는 E.L.F.라는 존재가 없으면 내일 당장 시들어 버릴 거다. E.L.F.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진심으로 사랑해!- 려욱: 우리와 함께해 준 영원한 친구 E.L.F.들 정말 고마워. 함께 울고 웃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다. 내 인생에 큰 선물이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20주년 너무 감사하고 우리 앞으로 함께하자. 사랑해. 슈퍼주니어는 8월부터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SUPER SHOW 10'(슈퍼쇼 10)에 돌입한다. 투어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또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홍콩, 자카르타, 10월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 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3월 사이타마까지 슈퍼주니어는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레전드 공연킹'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20주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oks34@newspim.com 2025-07-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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