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수요 전망과 추쿠이카마타 광산에 이어 세계 1위 구리생산 업체인 칠레 코델로의 파업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런던금속시장(LME)에서 구리 3개월물은 한때 톤당 7380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2008년 9월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12시15분 현재 73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7275달러.
MF 글로벌의 에너지와 금속 분석가인 에드워드 메이어는 "지난 주 이후 구리가격이 급등했다"며 "분명한 것은 파업 뉴스가 이같은 급등세를 촉발 시켰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이어는 그러나 거래 자체가 한산한데다 실제로 파업 영향은 시차를 두고 발생하게 돼 아직 실질적인 수급상황이 타이트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 일부에서는 칠레 추쿠이카마타 광산의 경우 내년 1월4일 파업을 시작하지만 조기에 끝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고 강조했다.
시장분석가들은 개선된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와 중서부지역의 경제 동향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되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도 투자심리를 강화시킨 요인으로 지목했다.
구리 가격은 현재 올들어 140%나 급등, 지난 30년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는 예상치 55.0을 크게 상회한 60.0을 기록하며 지난 200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