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심리를 읽는 기술적 분석은 어느 정도 주식 투자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간과하는 일이 없다고 할 만큼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가치투자자들에게도 장의 추세를 읽고, 수급을 파악하기 위한 차트분석은 필수적이다. 오늘은 투자에 있어 기본적이지만 투자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술적분석’에 대해 주식멘토 공명(필명)의 강의내용을 공개하겠다.

보통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한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투자보다는 매매를 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투자’와 ‘매매’는 차이가 큽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적어도 시간이 필요하며, 회사의 내재가치를 분석해서 저평가된 종목을 중기 또는 장기로 투자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성향과 매매패턴을 살펴보면 투자의 개념보다는 매매가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중기나 장기로 매매하는 사람이 고작해야 한 달, 혹은 두 달 정도 입니다. 한 달이나 두 달 정도 투자기간을 진정한 투자라고 볼 수 없으므로, 저는 오히려 ‘매매’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매를 하든 투자를 하든 관계는 없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투자를 하는 사람도 결국은 차트를 보고 매수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필요한 것이 기술적 분석인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할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즉, 기술적 분석의 3대 요소인 거래량, 이동평균선, 캔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트는 이 3가지 요소가 어우러져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래량입니다.

첫째, 거래량은 주식을 사고팔면서 만들어지는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모든 주식은 거래를 통해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입니다. 거래를 통해서 세력의 개입여부도 판단할 수 있으며, 상승과 하락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거래량의 증가와 감소의 의미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이동평균선은 대부분 평균값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지만 좀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의 습성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평균값은 누구든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배열과 이격 그리고 각도 등 현재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캔들은 하루의 일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가와 고가 종가 등 하루에 있었던 주가의 움직임을 캔들로써 나타내는 것입니다. 캔들에는 양봉과 음봉, 그리고 꼬리 몸통의 크기를 파악함으로써 매수의 힘과 매도의 힘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3가지의 요소를 정확히 이해를 하고 나서 차트를 분석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차트분석을 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거래량, 이동평균선, 캔들의 3가지 조화로 차트가 만들어지는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될 것입니다.

한편 공명(필명)을 비롯해 씽크풀 전문가의 주식투자에 대한 코칭내용과 멘티참가자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씽크풀 ‘주신등용문(株新登龍門)’ 홈페이지(http://www.thinkpool.com/skillup/index.jsp)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뉴스핌에서도 오는 1월 말까지 6주 간 공개될 예정이다.



#전문가 소개



주식경력 12년
전 이데일리TV 출연
안정적인 우량주 투자 지향
씽크풀 VIP 라이브(http://www.thinkpool.com/live/specialist/sview.jsp?penid=hankh70)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