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를 마치고 연말까지 거래가 뜸한 가운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 보유성향이 개선된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현재 런던 시장의 유로/달러는 1.442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시장 종가인 1.4376달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이는 한주 전 기록한 3개월반 최저치인 1.4218달러에 비해 반등한 모습이다.
달러/엔은 91.60엔 선으로 뉴욕 시장 종가대비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날 시장의 변화에 대해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며, 유로화는 최근 매매 레인지 상단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그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지지되면서 2개월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지지 요인이 되고 있다.
거래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와 10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를 기다리고 있다.
SEB의 외환전략가는 "거래가 워낙 빈약한 상황이지만 위험 보유성향이 다소 강화되고 있고, 특히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호주 달러화와 같은 상품 통화에 지지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달러 환율은 89.50센트까지 0.8% 가량 오르면서 2주래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으나 90센트 선에는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