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그린테크(사장 이태환)는 지식경제부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해양플랜트 NL(Non Line) Tensioner Cylinder 패키지 개발' 과제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삼진해양이 주관 기업으로 시노펙스그린테크와 금하네이벌텍등이 참여, 해양 플랜트용 유압실린더 분야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위탁 기관은 한국조선기자재 연구원과 부산대학교가 선정됐다.
과제의 개발 내용은 해양 시추선인 드릴쉽의 시추작업 중 흔들림을 방지하는 수평유지 시스템으로 그 동안 사용되던 와이어(Wire) 방식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초대형 유압 실린더(Cylinder) 방식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번 과제의 핵심인 초대형 유압 실린더 제작은 시노펙스그린테크에서 담당하며, 금하네이벌텍은 동기와 컨트롤 시스템 개발,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은 평가장비 구축과 시험평가, 부산대학교는 구조 해석을 맡고 있다.
개발 규모는 총 사업비는 52억원, 개발 기간은 2012년 12월까지 총 25개월이다. 시노펙스 그린테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20M급 이상의 유압 실린더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올 10월 한국기계연구원과 약 1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초대형 실린더의 국산화에 성공한 상태다. 특히 해외 대기업들을 제치고 세계에서 3번째 규모인 말레이시아 바쿤(Bakun)댐에 설치될 유압 실린더 수주에 성공했다.
시노펙스그린테크 이태환 사장은 "대형 실린더 생산 능력이 있는 나라는 독일, 미국 등 극 소수의 나라만이 가능하다"며 "국내에서는 15m 길이의 유압 실린더 생산이 최대였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길이 20M급 이상의 초대형 유압 실린더로 시노펙스그린테크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 받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지속적인 유가상승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중심으로 매년 15척 이상의 드릴쉽용 시추선이 건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노펙스그린테크는 국내에 시추선 유압 실린더 분야에서 연간 900억원 5년간 4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