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통한 장기간의 심사 끝에 내려진 이번 조치로 기관들의 커버드본드 신용등급 거의 모두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유동화 채권으로 유럽중앙은행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600억유로의 커버드본드를 매입하고 있다.
S&P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심사방법이 자산-부채간 미스매치가 있을 경우 커버드본드의 신용등급과 발행기관의 등급 간 연관성을 고려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S&P는 이어 이번 금융위기 동안 커버드본드 신뢰성에 새로운 위협이 발생했다며 이번 평가에서 주요 심사 기준 중 하나인 은행도산 시 자산매각 또는 차환 능력이 심각한 경제상황에서는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S&P 발표 후 커버드본드 스프레드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이 이미 이 같은 가능성을 염두해 둔 것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것이 그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치에는 'BBB' 이하 등급은 포함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