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가격은 FOMC 발표후 소폭의 등락을 거치면서 뉴욕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기준물인 10년물은 03/32 포인트 내리며 수익률은 0.012%P 상승한 3.6052%를 나타내고 있다. 30년물은 02/32 포인트 떨어지며 수익률이 0.004%P 올라 4.5292%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2년물은 01/32 포인트 오르며 수익률이 0.016%P 떨어진 0.8429%를 기록하고 있다.
FOMC가 미국의 경제 회복과 관련해 보다 낙관적 견해를 표명한 것이 국채시장에 불리하게 작용한 반면 장기간 이례적 저금리 유지 결정은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미 국채 전략가 마이크 폰드는 "정말로 전혀 놀라운 것이 없었다"면서 "경제전망에 대한 평가 변화는 대부분 예상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BNP 파리바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애나 피레티는 "FOMC의 발표문은 예상보다 약간 강성(hawkish)이었다"며, "FOMC는 최근의 경제 상황 개선을 강조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논평했다.
그는 또 "연준은 경제 전망이 밝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는 경기부양정책 철회를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평가하면서, 하지만 이것은 "금리를 인상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는 이날 오전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문가 예상대로 0.4%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아직 인플레이션 압력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 속에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12월 FOMC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문은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해 다소 낙관적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는 '더 오랜기간(extended period)'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견지했다.
또 금융시장 상황이 예상과 같다면서 대부분의 긴급 유동성 지원조치들도 당초 계획대로 2월1일 만료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