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M&A통해 수 년내 매출 1조원 달성
[뉴스핌=정탁윤 기자] SSCP(대표 오정현)가 자회사인 슈람의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향후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수 년내 매출 1조원(연결기준)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놨다. 슈람은 200년 업력의 독일 회사로 SSCP가 지난 2007년 약 800억원에 인수했다.
SSCP 오정현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슈람의 홍콩 증시 상장으로 글로벌 코팅 업체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장 자금을 활용해 미국, 일본에서의 동종 업계 경쟁자에 대한 M&A를 통해 수 년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SSCP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833억원, 올해는 4000억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중국 등 해외 매출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SSCP는 슈람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와 SSCP의 기술력을 결합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은 물론 대만, 유럽 등에서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슈람의 이번 홍콩 증시 상장은 독일 회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향후 상장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 대표는 "까다롭기로 알려진 홍공 메인 보드(Main Board)에 상장 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사업측면에서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슈람의 공모 주식수는 총 500만주로 17일 ~ 18일 청약을 거쳐 오는 29일 정식 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