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미국의 경제회복 기대감 속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압박, 주가 상승은 제약을 받았다.
또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업체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실적이 기대에 미달했다는 소식에 실망하며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63%, 65.67포인트 상승한 10471.50으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0.37%, 4.06포인트 오른 1106.41로 장을 끝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03%, 0.55 포인트 하락한 2190.31로 장을 마쳤다.
주간지수는 다우가 0.76%, S&P가 0.04% 상승했고 나스닥은 0.18% 내렸다.
애쉬턴/레이크 파트너스 LASSO 얼터너티브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릭 레이크는 "오늘 시장에선 최근 며칠간 나타났던 상황이 다시 반복됐다. 양호한 경제지표로 경기침체가 바닥에 왔으며 이제 경기회복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소매업종 주식들의 상승이 두드러지며 S&P 소매업지수는 1.29% 상승했다. JP모건이 알코아 등 광산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광산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알코아 주가는 8.22%나 급등하며 다우종목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전일 발표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1%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3% 증가, 지난 8월 이래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0.7% 증가를 예상했던 로이터 전망치보다 훨씬 양호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11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대폭 상회함에 따라, 부진한 소비지출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로이터/미시건대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73.4(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 전문가 예상치 68.5를 상회하는 것이며 11월 확정치 67.4에서 크게 향상된 것이다.
미 상무부는 10월 기업재고가 0.2% 상승하며 지난 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0.2% 감소였으며, 9월 기업재고는 0.5% 줄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