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블룸버그 통신이 38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전원은 BOE가 이번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기존 2000억 파운드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결정에 대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53명 전원이 BOE가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경제가 3/4분기에 이르러서도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자 BOE의 정책위원들은 지난달 회의를 통해 자산매입프로그램의 규모를 250억파운드 확대한 바 있다.
전날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은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영국 경제가 다시 확장세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립호주은행의 데이브 틴슬레이 이코노미스트는 "달링 재무장관과 킹 총재는 경제 회복세가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부양정책을 적어도 내년까지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마빈 킹 BOE 총재는 섣부른 부양책 회수가 회복되고 있는 경제를 다시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의 추가 확대에 대해서 열린 자세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