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장의 큰 관심거리였던 금융권 초과이윤세(windfall profit tax)는 부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 2009년 사전예산보고서에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은 "성급한 부양책 회수로 경기 회복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분간 경기 부양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2009/10년 회계연도 영국의 부채가 1780억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 예산안에서 전망했던 1750억 파운드에서 한층 확대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영국의 순 부채 규모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6%에 이를 것이며, 2014/15 회계연도에는 무려 78%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관은 "향후 4년간 지출 증가 속도를 점진적으로 낮춰감으로써, 재정 적자를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고서는 또한 올해 영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4.75%로 종전의 마이너스 3.25~3.75%에서 하향 수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0~1.5%로 종전과 변함이 없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3.5%로 경제 성장률이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