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최승훈 애널리스트는 8일 "LG그룹이 성장성이 높은 OLED시장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코닥 OLED사업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강자인 SMD를 제외하면 경쟁 상대도 제한적이어서 LG그룹의 OLED 사업 강화는 성공 가능성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지난 7일 코닥은 LG그룹에 2009년 말까지 OLED 사업 부분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코닥은 이를 통해 전략적인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LG그룹의 AMOLED 양산은 AMOLE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라며 "적어도 AMOLED의 대형 패널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오는 2012년까지 SMD를 위시한 국내 업체들의 시장 과점이 예상되며 2012년 이후에도 기존 양산 경험을 활용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 우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오는 2010년 본격적인 AMOLED 패널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관련 재료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LG화학, 또 AMOLED 패널을 사용한 Application을 출시할 수 있는 LG전자 등 LG그룹 내부의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