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비 3.4% 감소..제조업 평균가동율 77.3%
- 소비 증가 vs. 투자 감소
- 선행지수 10개월 연속 상승
[뉴스핌=김연순 기자] 10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동월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전월비로는 감소했다. 지난달 두자릿수대 증가를 기록하며 2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이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통계청은 10월 산업활동동향을 통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고 전월비로는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동월대비 자동차, 영상음향통신 등이 부진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 화학제품 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추석이 지난해 9월에서 올해 10월로 이동하면서 명절이동에 따른 조업일수 잋 명절영향을 감안하면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중 산업생산은 소비는 지난달에 비해 증가했으나 투자 는 감소했으며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7.3%를 기록해 전월대비 3.0%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소비재 판매는 전월동월대비 신차효과, 세제지원으로 승용차 등 내구재 호조로 9.8% 증가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전월대비 5.8%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기계류 및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어 0.3%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부문 발주가 감소했으나 민간부문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고 건설수주(경상)는 공공부문의 토목공사 및 민간부문의 재개발주택 수주증가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7.2% 증가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전월대비 1.1%p 상승하여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명준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전체적으로 상승흐름으로 9월에 비교해서 특별히 나빠진 것은 없었다"며 "경기동행지수가 같은수준으로 나타났지만 선행지수가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경기는 회복추세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