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연춘 기자] 동부제철 석판사업부가 최근 아시아 철강업체로서는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체계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부제철에 따르면 HACCP은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 요인의 발생 요소들을 차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는 관리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미국, 유럽의 선진 철강회사들만 인증을 취득해 왔다.
최근 국내외 식품업계에서는 음식물의 화학물질, 포장자재 등 식품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모든 요소에 대한 위생 안정성 확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EU, 미국 등 많은 식품업체들이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인 HACCP 인증을 획득한 철강업체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동부제철은 "이번 HACC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석도강판 사업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위상 또한 격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동부제철의 석도강판 생산규모는 연간 약 43만톤이며 이중 30만톤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2009년 석도강판으로만 약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