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주말 후지이 히로히사 재무상 및 여타 정부 주요 인사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환율과 주가가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을 억제할 새롭고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같은 방안을 지시했다.
주말 자리를 함께 한 정부 요인들은 엔화의 강세가 수출업체는 물론 일본 경기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간 나오토 부총리 겸 국가전략상, 히라노 히로후미 관방장관, 센고구 요시토 일본 내각부 특명담당대신(행정쇄신상)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올 회계연도 제2차 추경예산은 그 규모가 약 2.7조엔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환율 및 주가 대책이 추가된다면 그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교도통신은 지적했다.
지난 주말 달러/엔은 한때 84.80엔 대로 하락하면서 14년 여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또 닛케이 평균주가는 9000엔 대로 3% 넘게 급락했다.
한편 하토야마 총리는 이번주 전반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와 회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오쓰카 고헤이 금융 부대신이 지난 토요일 TV에 출연해 밝힌 것으로, 이 자리는 정부의 재정정책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을 경제 여건에 비추어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