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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목표주가 4만2000원 상향조정"-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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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호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3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최근 대만업체들의 잇따르는 인수합병은, 신규 인수합병 회사가 이듬해 공격적 투자 대신 피인수합병 회사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점에서 내년 LCD 수급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소 애널리스트는 이어 "북미 지역 일차 고객인 비지오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LCD TV에 대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비지오의 시장점유율 회복은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LG전자의 공격적인 LCD TV 판매전략은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LCD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존보다 빠른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대만업체들의 인수합병은 2010년 수급에 긍정적 효과

최근 Innolux가 세계4위 LCD 패널업체인 CMO와 중소형 LCD 패널업체인 TPO를 인수합병하였다. 대만 LCD 패널 후발업체인 CPT와 HannStar도 조만간에 피인수합병 또는 중소형 LCD 업체로 전환이 예상된다. 2001년 공급과잉시기에 일본업체들의 LCD
산업 포기, 2006년 공급과잉시기에 AUO의 QDI 인수합병은 다음해 LCD 업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최근 대만업체들의 인수합병도 2010년 LCD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신규 인수합병 회사는 이듬해 공격적인 투자 대신에 피인수합병 회사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 때문에 LCD 공급증가율이 기존 전망치 보다도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10년 LCD 업황 개선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 Vizio LCD TV 판매호조

2009년부터 일본 Funai가 북미 필립스 TV 사업 인수합병을 바탕으로 월마트 등 할인매장에서 LCD TV 판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09년 3분기 Funai는 Vizio를 제치고 북미 2위 LCD TV 업체로 도약하였다. 그러나, 최근 Vizio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LCD TV 패널의 안정적인 구매를 통해서 월마트에서 판매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Vizio의 추수감사절 직전 주말 판매량은 8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하였고,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에도 Vizio의 판매량 호조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같은 Vizio의 시장점유율 회복은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판단된다.

- 2010년 LG전자 LCD TV 판매량은 51.5% YoY 증가한 25백만대 예상

2008년 하반기 LG전자는 LCD TV 강화전략을 통해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를 돌파했다. LG전자는 32” PDP TV와 CRT TV 판매를 축소하는 대신에 공격적으
로 LCD TV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2009년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소니를 제치고 세계 2위 LCD TV 업체로 도약하였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LG이노텍과의 수직계열화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서 TV 사업을 새로운 캐시카우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의 LCD TV 판매량은 2007년 6.8백만대, 2008년 10.7백만대, 2009년 16.5백만대, 2010년 25백만대, 2011년 32백만대로 매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010년 LG전자의 공격적인 LCD TV 판매전략은 LG디스플레이의 공격적인 투자전략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으로 판단된다.

-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글로벌 LCD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존 전망치(2010년4월)보다도 빠른 시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8,000원에서 42,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예상 BPS 32,074원에 5년간 평균 PBR 1.64배의 20% 할인한 PBR 1.3배를 적용하였다. 목표주가에 적용한 PBR를 할인한 이유는 성숙기에 접어든 LCD 산업이 향후 매출성장률이 과거보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가 AMOLED, 박막형 태양광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면, 당사는 동사의 목표주가에 적용한 할인률을 축소시킬 수 있다. 9월부터 LCD 공급과잉이 시작되면서, 지난 2달동안 동사의 주가는 KOSPI 대비 크게 Underperform하였다. 그러나, ▶ 예상보다 빠른 LCD 업황 턴어라운드 ▶ 전략고객인 Vizio와 LG전자의 LCD TV 판매호조 ▶밸류에이션 매력도(2010E PER 6.6배, 2010E PBR 0.96배)를 고려해 동사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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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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