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美증시, 조정받나.. 두바이·고용 등 재료多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기자] 이번주 미국 증시는 두바이 사태로 인해 촉발된 매도 압력에 여전히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두바이 사태 외에도 11월 고용보고서 등 다양한 주요 거시지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간 전략 발표에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재임 결정 등 다양한 재료를 소화해야 하는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는 29일 오후 10시 8분 유료 기사로 이미 송고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바이 사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될 경우 주가 하락 양상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주 주된 이벤트는 역시 주말 발표되는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다. 고용시장의 악화 추세가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소식은 시장에 활력을 심어줄 수 있는 요소.

그 동안 증시 투자자들은 예상보다 좋은 거시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우지수를 13개월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다만 이번 두바이 사태로 인해 경기 및 금융시장 회복이 순탄지 않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그 동안 '금융 위기'가 끝났다는 판단이 확산되고 있었기에 부담은 크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는 두바이 사태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지 않고 잦아들 조짐을 보였지만, 아직 사태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신중한 행보가 예상된다.

웨드부시 모간의 선임딜러인 마이클 제임스는 "미국 증시가 상승 추세를 12월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부분적으로 두바이월드 사태가 금융시장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단 미국 증시는 우려를 떨쳐버리는 듯 하지만, 사태의 세부 사항이 나오면서 다시 우려가 심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12월 증시에 대한 기대와 염려

미국 증시는 올해 3월 바닥에서 60%나 급등한 뒤 최근에는 쉬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월간 상승세를 보여 온 12월에 대한 기대는 살아 있다.

스톡트레이더스 올머낵(Stock Trader's Almanac)에 따르면 지난 1950년 이래 S&P 500 지수는 12월에 평균 1.7% 상승했다.

이와 관련 샤퍼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의 선임 기술적분석담당 전략가는 "이번주 뉴욕 증시가 상승한다면 연말까지 계속 강한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연말까지는 대량 매도세가 등장할 가능성은 낮다. 기관들이 계속해서 증시가 하락할 경우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약세론자들은 3월 저점에서 급등한 미국 증시는 두바이 사태로 인해 증시 및 위험자산 시장이 본격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블랙프라이데이와 고용보고서

투자자들은 두바이 사태 외에도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결과와 주말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잠점 매출 동향으로 보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지난 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쇼퍼트랙 RCT의 자료로 보면 올해 매출액은 106억 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0.5% 늘어났다. 또한 웹마케팅 분석업체인 코어메트릭스는 온라인 매출액이 주문당 170.19달러로 지난 해의 평균 126.04달러에 비해 3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판매 수치는 2% 증가 기대부터 3% 감소 우려까지 크게 엇갈린 업계의 시선으로 볼 때 양호한 수준이다.

높은 실업율 상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지출이 살아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다소 안도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발표 예정인 미국 11월 고용보고서는 일자리 수가 약 13만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의 19만개 감소에 비해 좀 더 완만해질 것을 예상하는 것이다. 11월 실업률은 10월과 같은 10.2%를 기록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화요일과 수요일에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지수가 각각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지수가 55.7에서 55.0으로 하락하고 서비스업지수는 50.6에서 51.5로 상승할 것을 점치고 있다.

그 외에 화요일에는 10월 주택매매계약 동향과 11월 자동차 판매 결과가 발표되며, 목요일 주간고용동향, 10월 공장주문도 나온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목요일 버냉키 의장의 상원 금융위에서의 증언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의회에서는 연준의 위기시 대처 방식에 대한 비판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재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 중에서는 게스, 스테이플스, 빅라츠, 톨브러더스 등의 결과가 주목된다.

◆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 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동기 순서. 단위= 미국$)

- 11월 30일 (월)
Fin'l Federal 1Q 0.34 0.47
New Jersey Resources 4Q - 0.12 - 0.39
Comtech Telecomm 1Q 0.22 0.80
Guess? 3Q 0.50 0.69
Cantel Medical 1Q 0.26 0.20
Gerber Scientific 2Q 0.04 0.26
Volt Info Sciences 4Q 0.00 - 1.07
Thor Industries 1Q 0.35 0.09
Steak 'n Shake 4Q 0.12 - 0.15

- 12월 1일 (화)
Calavo Growers 4Q 0.23 0.28
Landauer 4Q 0.56 0.59
Universal Tech Inst 4Q 0.19 0.02
Staples 3Q 0.38 0.42
Copart 1Q 0.41 0.44

- 12월 2일 (수)
Cascade 3Q - 0.11 0.94
Jo-Ann Stores 3Q 0.89 0.35
Aeropostale 3Q 0.91 0.63
Synopsys 4Q 0.32 0.43
Collective Brands 3Q 0.49 0.42

- 12월 3일 (목)
Toll Brothers 4Q - 0.40 - 0.49
Novell 4Q 0.07 0.06
Mentor Graphics 3Q 0.01 - 0.04
Quanex Building Prod 4Q 0.19 0.32
Diamond Foods 1Q 0.81 0.67
Jos (A.) Bk Clothrs 3Q 0.54 0.50

- 12월 4일 (금)
Cubic 4Q 0.52 0.30
Big Lots 3Q 0.18 0.15
※출처: 톰슨퍼스트콜, 배런스온라인에서 재인용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