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경고는 의회의 중앙은행 공격에 대한 연준의 첫 공식 반응인 셈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웹사이트에 실은 기사를 통해, 버냉키 의장이 중앙은행의 은행 감독권을 박탈하고 정치적 독립권을 간섭할 경우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연준은 적극적인 위기 대응으로 금융시장 붕괴를 막는 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자금사용과 은행감독 부실에 대한 의회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현재 미국 의회에는 상원과 하원이 연준의 주요 기능을 제한하고 은행 감독기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개혁법안을 각각 제출한 상태로, 그 세부내용 등에서 차이가 있어 향후 심의과정을 통해 양원간 조율이 요구된다.
이 문제는 다음 달 3일 상원은행위원회 연준 의장 재선임 청문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