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 역시 두바이 채무 우려로 달러화가 반등함에 따라 최고치에서 뒤로 밀려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월물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분 현재 장외 거래에서 전날보다 1.72달러, 2.21% 하락한 76.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1월물은 1.45달러 하락한 76.99달러에 거래됐다.
유럽증시가 두바이 악재로 급락한 가운데 뉴욕 원유 선물시장에서는 미국의 겨울철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이번달 20일 기준 경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원유비축량이 3억 3780만 배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치에서 26%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두바이월드와 나킬의 채무상환 유예 소식에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반등한 달러화 역시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이날 런던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한때 15개월 최고치인 1.5145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월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전날보다 3.30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118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금융시장의 휴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달러화의 반등을 계기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