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고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4개월만에 지수 9400엔선 밑으로 추락했다.
중국 증시는 대출 감소 전망과 자본확충 우려속에 은행주가 급락하면서 3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대만 증시도 금융주의 약세로 1주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8.40엔, 0.62% 하락한 9383.24로 마감했다.
장 초반 저가 매수 주문의 유입으로 낙폭을 만회했지만 오후 들어 엔고를 의식한 착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한때 14년만에 86엔 대로 밀려나면서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2% 하락한 3170.98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치솟는 자산가격을 잡기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여기에 내년 자본확충에 대한 부담과 대출감소 전망이 더해지면서 공상은행이 2.8%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급락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15포인트, 0.22% 하락한 7739.16으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8% 하락한 2만 2210을 기록했다.
대만 증시에서는 본토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LCD주가 연일 상승했지만 은행주들의 약세에 빛이 바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