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강력했고, 주간 실업수당 신청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며 증시와 유가를 지지했다. 특히 부진한 내구재지표 재료도 상쇄시켰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월물은 한때 2달러나 급등하며 배럴당 78달러를 넘어선 뒤, 1.94달러, 2.55% 상승한 배럴당 77.96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5.50달러~78.04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1월물도 1.98달러가 오른 배럴당 78.44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6.31달러~78.63달러.
라운드 어스 캐피털의 파트너인 존 킬더프는 "달러화 약세가 내구재지표 부진에도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도록 지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달러화는 강력한 미국 경제지표에 경제회복 기대감이 다시 확산되며 주요 바스켓 통화에 대해 15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미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120만배럴 증가세를 소폭 하회하는 10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혀 유가를 지지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10월 신규 단독주택판매가 연율로 43만호로 집계되며, 전월 40만5000호에서 6.2%나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10월 개인소득이 0.2% 증가하고, 개인지출도 0.5% 증가 전망을 상회하는 0.7%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0월 내구재주문은 0.5% 증가세 전망과 달리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노동부는 지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6만6000건으로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들의 전망치 50만건을 크게 하회하며 고용시장 개선 추세를 확인시켜 주며 시장을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