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와 S&P 500 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1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은 금년 들어 가장 적은 편에 속했다. 많은 중개인들이 연휴를 맞아 증권거래소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25일(현지시간)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30.69 포인트, 0.29 % 상승한 10464.40으로 마감됐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4.98 포인트, 0.45 % 상승한 1110.6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6.87 포인트, 0.32 % 오른 2176.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선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로 투자자들이 다시 고수익, 위험자산에 눈을 돌렸고 달러화가 주요 바스켓 통화에 대해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이면서 천연자원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금속광산지수는 2.2% 상승했으며 에너지회사 마라톤오일의 주가는 1.6% 오른 33.53달러에 마감됐다.
D.A 데이빗슨의 시장전략가 프레드 딕슨은 주간실업수당청구 감소와 예상보다 많은 주택판매가 경제전망을 조금 밝게 만들었다면서 “(지표 발표가) 만약 추수감사절 전날이 아니고 이번 주의 다른 날 나왔다면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가리키는 VIX 지수는 장중 20.05까지 떨어지며 15개월래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수가 낮을수록 투자위험 감수도는 올라간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인 26일 휴장한 데 이어 감사절 다음날인 27일에는 개장한 뒤 오후 1시에 일찍 폐장한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10월 신규 단독주택판매가 연율 43만호로, 전월 40만5000호에서 6.2%나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10월 개인소득은 0.2%, 개인지출은 전망치보다 높은 0.7%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0월 내구재주문은 0.5% 증가 전망과 달리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6만6000건으로 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가들의 전망치 50만건을 크게 하회하며 고용시장 개선 추세를 확인시켜 주며 시장을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