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분기 순익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출이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국적 반도체소자 생산업체인 아나로그 디바이시스(Analog Devices; ADI)는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발표한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HP는 4/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4억 달러, 주당 99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1.14달러로 로이터의 순익 전망치 1.13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8% 감소한 30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4/4분기 304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HP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1.96% 상승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0.5% 하락한 50.7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가량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4/4분기 주당 36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순익 예상치 주당 26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4/4분기 매출은 5억 7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지만 월가의 기대치 5억 2384만 달러를 웃돌았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실적발표와 함께 1/4분기 순익 전망치를 주당 36센트~37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당초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의 1/4분기 순익을 주당 28센트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네트워크 장비업체 브로케이드 커뮤니케이션스 시스템은 4/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주당 1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매출은 5억 2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로케이드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2.7% 급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1% 이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