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MEX)에서 WTI 1월물은 9센트, 0.12% 오른 배럴당 77.56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7.15달러~79.92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1월물은 26센트가 오른 77.46달러를 기록했다. 거래폭은 77.12달러~79.58달러.
PFG 베스트 리서치의 필 플린 분석가는 "유가가 금값 강세와 인플레 우려감, 달러 약세 등으로 잘 받쳐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달러화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의 제임스 블러드 총재가 지난 주말 경기부양 의지를 강조하며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연장을 주장, 제로%의 저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시장의 전망을 더 강화시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또 증시는 강력한 10월 기존주택판매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10월 기존주택판매가 1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며 610만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란이 주말 대규모 대공방어 훈련을 실시하며 핵개발과 관련한 긴장감을 키워 유가를 지지, 원유가는 장 초반 한때 2달러나 급등하며 배럴당 80달러선에 육박했었다.
그러나 주간 원유재고 증가 전망과 수요 경계감이 표출되며 유가는 상승폭을 상당 부분 잃었다.
트레디선 에너지의 분석가인 진 맥그릴리안은 "원유의 펀더멘털이 약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재고 증가 전망에 초반 상승폭을 잃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전망조사를 통해 지난 주 원유재고가 16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