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삼성물산이 경기 군포시 산본동 구산본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 '래미안 하이어스'가 3순위 청약에서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가까스로 분양을 마쳤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군포 '래미안 하이어스'는 2순위 청약에서 마감을 실패하고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146㎡A,
전체 8세대가 공급된 146㎡A형의 경우 2순위까지 단 1명의 청약자만 찾았지만 3순위에서는 7명이 몰리며 정확히 1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5세대가 공급돼 2순위까지 6명이 접수했던 148㎡B는 마지막날 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역시 턱걸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반면 117세대가 공급된 최대 주택형인 176㎡는 3순위에서 35명의 청약자가 청약했지만 74세대의 청약 미달 물량을 남기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 같은 청약 결과에 따라 자타가 공인하는 수요자 선호도 1위 주택브랜드인 '래미안'은 가까스로 체면치레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체 일반분양 물량 중 10%가 넘는 74세대가 미분양을 기록함으로써 래미안의 위상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래미안하이어스 분양관계자는 "대형평형은 수요자 특성상 청약통장 가입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무순위 청약에서 청약을 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