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애널리스트는 이어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국 LCD TV 세트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4.5%, 3.9%로 낮기 때문에 향후 중국 LCD TV 세트시장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세계 최대 전자 EMS 업체
1974년 Terry Gou가 혼하이(Hon Hai) 그룹을 설립하였고, 1990년대 중반 대만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 광동성에 투자를 통해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2001년 IT 버블이후 글로벌 IT업체들은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해외아웃소싱 구매비중을 늘리면서,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혼하이 그룹은 HP, Dell, Nokia, Motorola, Apple에 전자제품을 공급하면서 세계 최대 EMS 업체로 도약하였다. 2008년 매출액은 US$467억으로 LG전자 매출액 US$453억을 능가하였고, 11월18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US$369억으로 삼성전자 다음으로 아시아 2위 시가총액을 기록한 IT 업체이다.
▲ 대만2위 CMO 인수와 TCL과 중국에 8세대 LCD 합작 투자 추진
11월14일 혼하이그룹의 자회사 Innolux는 대만2위 LCD 패널업체 CMO를 전격적으로 인수하였다. 11월17일 중국 자회사 Century는 중국2위 LCD TV 업체 TCL과 중국
심천에 8세대 LCD 패널공장 합작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격적인 LCD 투자는 Terry Gou가 기존 휴대폰, 모니터, 서버, 커넥터 등 IT EMS 사업에서 TV EMS 사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처라고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 혼하이 그룹은 EMS 사업에서 글로벌 전자 브랜드업체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2012년 이후 중국 LCD TV 패널 사업의 경쟁격화 가능성
최근 LCD 업체들은 중국에 6세대 1개, 8세대 3개 등 총 4개의 LCD 패널 공장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LCD TV 패널 공급량은 2012년 중국 LCD TV 수요 4,000만대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만약 계획된 투자가 실제로 집행된다면, 2012년 이후 중국 LCD TV 패널 시장의 경쟁격화가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중국 LCD TV 세트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4.5%, 3.9%로 낮기 때문에 향후 중국 LCD TV 세트시장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