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연저점 경신했으나 추격매도에 레벨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김종근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달러 약세 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보이나 위안화 절상 기대감도 낮아지고 유로/달러 환율이 1.5000달러 부근에서 번번히 되밀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대한 추가 모멘텀이 부재해 달러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는 가운데 결제 수요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NDF가격이 1153.00/1154.00원에서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1.00/1153.00원에 비해 2.00/1.00원 상승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전날 현물환 종가 1154.10원 대비 1.50원 정도 하락한 1152.60원 수준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차장은 "추격매도에 부담감이 쌓인다"면서 "이날 원/달러는 1148.00~115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13개월래 최고치를 또 한번 경신했다. 전날의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도 불구 원유와 원자재가격의 상승과 MS의 투자등급 상향조정이 주가를 견인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는 전날의 하락세에서 반등 상승했다.
벤 버냉키 FED의장이 외환시장 예의주시 발언으로 달러 매입세가 강화되고, 10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밑돌아 위험거래 감소가 부각된 영향으로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상승하는 양상이었다.
간밤 유로/달러는 1.4871달러로 전날의 1.4974달러보다 대폭인 0.0103달러나 하락했고, 달러/엔은 89.29엔으로 전날의 89.12엔보다 0.17엔 상승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840-1.4920달러, 달러/엔은 88.70-89.7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