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달러화가 부진한 지표 발표에 약세를 지속하면서 지난주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155원 마저 내줬다.
하지만 1155원 하회 이후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되면서 낙폭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1156.30/70원으로 전날보다 4.00/3.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대비 3.30원 하락한 1157.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철옹성같이 느껴졌던 1155원까지 하회하며 추가하락을 이어갔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다시 반등하면서1155~1156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중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시가인 1157.00원, 저점은 1154.3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소매업계의 실적 양호 소식에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주 연속 상승했고,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부진한 지표에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에 역외선물환시장에서 역외 NDF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 받으며 1개월물 1155.0~1159.0원 범위에서 등락 후 최종호가 1159.0/1159.5원에 마감했다. 스왑포인트 감안시 현물환 종가 1160.30원보다 1.90원 정도 하락 마감한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은 일시적으로 연저점 돌파는 가능하겠지만 당국 개입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1150원을 하회하는 등 의미있는 연저점 돌파시도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금일도 하락 압력이 우세하나 개입 경계감으로 1150원대 중후반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도 "이번주에는 연저점 돌파 시도는 하겠지만 외부에서 돌출변수가 아니면 의미있는 연저점 돌파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연저점인 1155원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