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9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거래대비 480원(14.98%) 떨어진 2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파산 4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에 따르면 제2,3차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을 심리한뒤 표결 진행했지만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날 관계인들의 투표에서는 회생담보권자조와 주주조는 각각 99.75%와 100% 찬성했으나 회생채권자조의 찬성률이 가결비율인 66.7%에 못 미친 42.21%에 그치면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법원은 채권자 등이 기일속행에 동의하는 것을 전제로 12월11일 오후 3시에 4차 관계인집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사모투자펀드에는 쌍용차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쌍용차는 3년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뤄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고 인수합병(M&A)은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일 관리인은 이어 "쌍용차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등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국 등에 진출이 비교적 안돼 있는 회사를 중심으로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