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한,인도간 포괄적 경제협력(CEPA) 비준 동의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한,인도간 CEPA에 따르면 인도는 한국 수출품의 75%에 대해 8년 안에 관세를 철폐하고 10%는 관세를 감축한다.
또한 현재 셋톱박스 등 가정용 전자제품에 대한 인도측 관세부과율은 12.5%였으나, 이번 CEPA 협약체결로 내년부터 이 부분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가온미디어, 홈캐스트 등 인도 방송사업자 매출 비중이 높은 셋톱박스주에 대한 수혜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날 10시 54분 현재 가온미디어가 3% 이상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홈캐스트(1.32%), 휴맥스(1.70%), 이엠코리아(1.80%), 현대디지탈텍 등 셋톱박스주들에 대한 매기가 이어지고 있다.
홈캐스트의 경우 지난해 매출 1600억원 중 절반 이상이 인도 시장에서 발생했고, 지난해 기준 인도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14.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인도 내 국내 셋톱박스 업체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홈캐스트는 올해부터 인도 방송사업자측에 HD(고화질 셋톱박스), HD PVR(고화질 개인영상녹화기) 등 하이엔드 제품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 시장에서의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매출 비중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온미디어의 경우 최근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쪽으로의 셋톱박스 수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일 포르투갈 SATCAB와 227억원 규모의 HD PVR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