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홍헌표 연구원은 "3분기 신한지주는 카드를 포함한 비은행 실적이 전반적으로 견조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 충당금 축소로 은행부문 실적이 개선됐다"며 "은행 부문의 대손충당금 환입요인 827억원 감안 시 컨센서스를 다소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신한지주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 7633억원, 순이익 491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5%, 5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은 10조59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했다.
그는 "비은행부문 이익이 계속 안정적일 전망이며, 은행 이익 정상화로 2010년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4분기 중 부실채권(NPL)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부실여신 매각 예정이지만 대손비용 추가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실적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이어 "2010년은 비은행 실적 견조, 은행 부문의 개선 속도가 실적 개선의 키"라며 "하지만 기업건전성 관련 불확실성 남아있고 예대비율에 대한 부담이 있어 자산성장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