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증시가 큰 변동성을 드러내면서 엔화는 다시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 조짐을 보이고 있어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3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도쿄금융거래소(TFX)의 '클릭365'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엔화를 매도있다면서, 지난 주말 기준으로 개인들의 호주달러 순매수 포지션이 8억 달러로 10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대 잔고보다 세 배 이상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당장은 이 같은 개인들의 움직임이 엔화 강세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엔화 강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잘못 베팅했다고 느낀 이들 투자자들이 손절매수에 나서면 오히려 엔화 강세를 더욱 부추길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호주달러/엔 환율은 81.32엔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연방준비은행(RBA)의 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주초에는 82엔 중반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2월 금리인상 여부가 도마에 오르면서 82엔 선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유로/엔은 이달 초 131엔선까지 하락한 뒤 현재 133.30엔 대에 호가되고 있다. 전날은 134엔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89엔 초반선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90.20엔으로 반등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