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에서 60% 이상 폭락한 CIT는 8% 반등했다. 반면 개장 전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한 포드자동차는 시간 외 거래에서는 주가가 급반락했다.
2일(현지시간) 블랙&데커는 동종기업인 스탠리웍스(Stanley Works)가 45억달러에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추가 상승했다.
정규장에서 0.2% 가량 하락한 스탠리웍스도 5% 가까이 급반등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스탠리웍스는 총 지분의 50.5%를, 블랙&데커는 49.5%를 각각 확보하게 되며, 블랙&데커의 기존 주주들은 주당 1.275주의 스탠리웍스 주식을 받기로 했다.
주말에 파산보호 신청을 낸 중소기업 전문 대출기관인 CIT는 정규장 거래에서 65% 폭락한 뒤, 시간 외 거래 들어 8%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3일부터 거래가 중단된다.
하지만 포드자동차는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8% 오른 뒤, 마감 후 거래에서 3% 이상 주가가 하락 반전했다. 자본구조 개선을 위해 자금조달을 모색하고 있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
포드의 지난 분기 주당순익은 29센트로, 톰슨로이터의 사전 집계치인 12센트 손실보다 훨씬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309억달러로, 예상치인 280억 3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포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0억달러의 자금조달과 함께 101억달러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의 만기를 2년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기업인 체사픽에너지는 1% 추가로 밀렸다. 정규장에서 이미 1.5% 후퇴한 뒤였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3/4분기 주당순익이 예상보다 강력했으나 매출이 저조하면서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