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인해 이번주 호주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호주 집권당인 노동당의 경제 전망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주택 가격이 기록적인 상승폭을 기록했다.
호주의 3/4분기 주택 가격은 직전분기 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0% 상승 전망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의 경제와 비교해서는 엄청난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경기부양 지출을 본격 회수할 것이라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맥쿼리 은행의 브라이언 레디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0.25 % 포인트 금리 인상이 기대된다"며 "주택 가격의 강력한 회복과 정부 예산지출 개정 등이 주된 근거"라고 말했다.
호주 연방준비은행(RBA)은 3일 통화정책결정회의를 갖고 현행 3.25%의 금리를 2개월 연속으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21명의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6명이 3.5%의 상승을 예상했고 4명은 3.75%로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RBA는 지난 달 초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로인해 호주는 글로벌 신용위기 이후 주요20개국(G20) 가운데 처음으로 긴축정책을 시행한 나라가 됐다.
호주는 경기부양 정책과 함께 안정된 금융시스템, 그리고 중국의 상품수요 급증으로 인해 경기침체에서 회복한 거의 유일한 국가로 볼 수 있다.
호주 정부는 내년 6월말까지 1.5%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불과 6개월전에는 0.5%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업률 최고치에 대한 전망도 기존 8.5%에서 6.75%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호주의 예산 적자의 폭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웨인 스완 재무장관은 오는 2015~2016년이 되면 재정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RBA의 금리결정은 한국시간 3일 12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