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가 내년에 최소 8조원, 오는 2101년부터 향후 4년간 모두 29조원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다.
2일 지식경제부는 지경부 최경환 장관이 이날 오후 한국디스플레이협회가 마련한 디스플레이 업계 사장단 회의에 참석,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고도화를 위해 LCD분야 8세대 생산라인 증설 및 최첨단 11세대 생산라인 신설투자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사장단회의에는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등 패널업체와 SFA, DMS, 주성 등 장비업체, 코오롱, 동진쎄미켐 등 재료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또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의 생산장비 국산화 공동 MOU도 체결할 예 정이다.
공동 MOU는 5.5세대급 AM OLED증착장비 개발관련으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두회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오는 2011 년까지 총 360억원(정부지원 180억원 포함)을 투자하는 사업에 관한 협약이다.
일본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샤프, 소니 등 10개 업체가 공동으로 대형 OLED기술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이에 대한 기술력 대응 이 긴요하기 때문에 취해진 업계의 대응조치로 풀이된다.
지경부의 박태성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은 "이번 MOU체결로 AM OLED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연간 약 2조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용어설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 발광형 유기물질`을 말한다. 소비 전력이 낮고 얇은 박형으로 만들 수 있 는 데다 응답속도가 빨라 모바일기기에 최적 디스플레이로 꼽힌다.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에 비해 시야각이 넓고 전력 소모량이 적으며 응답속도가 빠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