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대표 유혁근)는 30일자로 푸르밀의 기업어음 신용등급(A3)에 대해 Watchlist(미확정검토)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검찰이 푸르밀의 대주주이며 오너인 신준호 회장에 대해 분식회계 등의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신준호 회장은 지난 2004년 대선주조를 600억원에 매입한 뒤 2007년 3600억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푸르밀 및 신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신평 김태형 연구위원은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동사의 신용등급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밀은 1978년 롯데유업으로 설립돼 롯데햄·롯데우유로 사명을 변경한 후 유가공 및 육가공사업을 영위해 오다 2007년 4월 물적 분할을 통해 롯데우유의 상호로 신설된 법인으로 올해 1월 푸르밀로 상호를 재변경한 유가공 전문 외감 대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