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을 배경으로 달러화가 고수익통화 대비로 약세 경향을 지속하고 있으나, 연말이 다가오면서 해외펀드의 달러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움직임도 예상된다.
이 가운데 1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이번주 달러/엔 예상 매매 범위가 88.50엔~93.00엔으로 폭넓게 제시되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1일 21시 4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지난 주 달러/엔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따라 일본 투자자들의 금리 격차 확대를 의식한 매수 움직임을 따라 92엔 선까지 상승했다.
이번주에는 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외환시장의 관심의 촛점이다. 성명서 기조의 변화가 주목되며, 금리인상 쪽으로 이동하는 조짐이 있다면 다시 한변 환율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도 중요하다. 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온다면 달러/엔은 매도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3일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도 주목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시 한번 25bp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50bp의 공세적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다.
그 외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0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지수 결과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재료다.
한편 주초 일본 증시는 주말 월가의 급격한 조정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말 도쿄 시장에서 닛케이 주가는 1만 선 위에서 마감했지만, 시카고 시장에서 닛케이 선물 종가는 9715엔이었다.
도요타 및 닛산자동차, 미쓰이물산 등의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또 그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전체로의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이다. 향후 실적 전망이 예상보다 신중하게 제출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 흐름과 달러/엔 환율 동향 그리고 미국 등 주요국 경제 지표 영향을 좀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