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도 GDP 지표에 강세장을 지속했고, 달러가 하락 반전되며 유가 급등세를 지지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WTI는 2.41달러, 3.11% 급등한 배럴당 79.87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7.03달러~80.46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18달러, 2.87% 오른 배럴당 78.04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5.57달러~78.63달러.
전일 유가 급락세에 약세를 보였던 휘발유와 난방유 선물가도 하락분을 만회하고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MF 글로벌의 앤디 리바우 브로커는 "유가가 강력한 GDP 지표 발표에 경기 여건이 개선되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급등했다"며 "이제 투자자들은 최근 82달러까지 올랐던 유가가 올 최고치를 경신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상무부는 3/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이 전분기 대비 연율 3.5%를 기록, 로이터 전망치 3.3%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년만에 확장 전환된 3/4분기 GDP지표에 대해 미국 경제의 침체가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대표들에 행한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경제가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예상치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3만건으로, 직전주의 53만1000건보다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이터 전망치인 52만1000건 감소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