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자동차시장의 회복세와 중국시장 확대, 환율 안정 등의 영향으로 실적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실적 전망치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올해 매출액 860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은 8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서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호조세와 국내외 수주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7월 이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업종의 특성상 매년 하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안정에 따른 수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 단가에서 원자재 수입원가가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하향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중국 법인을 통한 시장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어 이에 따른 매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서 대표는 "최근 중국 법인인 새론북경기차부건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자동차 마켓쉐어 1위인 폭스바겐을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등에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공급을 본격화 하고 있다"며 "글로벌 매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론오토모티브는 이달부터 미국 GM의 GMC 아카디아(Acadia), GM 시보레 트레버스(Chevrolet Traverse) 등의 차종에 장착되는 브레이크 패드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오는 2011년부터 GM 각 거점에서 생산, 전세계에 판매 예정인 GM 차량에 브레이크 라이닝 제품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0년부터 일본계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 닛산, 스즈끼까지 부품 공급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새론오토모티브가 지분 100% 출자해 설립한 중국 법인은 지난 2007년 매출 147억원, 2008년 1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2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새론오토모티브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자사주 80만주를 일반공모를 통해 처분할 계획이다.
이는 우수한 경영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에도 불구,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량 부족과 최대주주의 높은 지분율 등으로 회사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서 대표는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주식의 유통량 증대가 필요하다"며 "우선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처분해 유동성 측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