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ING생명 “전략적 결정으로 국내 미치는 영향 제한적”
[뉴스핌=신상건 기자] ING그룹은 27일 단일화된 그룹체계 아래 은행과 보험간의 분리 경영으로 복잡한 비즈니스 체계를 단순화하는 백투베이직(Back to Basics)의 다음 단계이자 현재 진행중인 비즈니스 재편전략의 일환으로 은행과 보험을 완전 분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은행과 보험, 자산운용의 분리는 향후 4년 간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며 ING는 상장, 매각, 혹은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한 형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리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얀 호먼 ING회장은 “오늘 우리가 발표한 일련의 조치들은 금융위기로 인해 야기된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한 결정으로 이를 통해 ING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분리에 대한 결정은 매우 신중한 논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ING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분리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구조조정 안과 함께, ING는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의 절반인 50억 유로를 오는 12월에 조기 상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한 재원은 75억 유로 증자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 ING생명은 이번 ING그룹의 발표내용과 관련해 조직 단순화와 투명성 재고를 위한 그룹의 전략적 결정이지만 한국 ING생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ING생명은 이미 100% 생명보험 비즈니스만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존재해 왔기 때문에 이 같은 분리결정은 지난 2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한 한국 ING생명의 비즈니스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한국ING생명 측의 설명이다.
한국ING생명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상품과 서비스 측면에서 ING생명 고객들이 받는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 4위 생명보험회사의 고객으로서 혜택을 계속 누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한국 ING생명은 237.9%의 높은 지급여력비율 및 튼튼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상품, 시스템, 그리고 임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