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영국은 올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로 최근 달러에 대해 6주 최고치까지 상승했던 파운드화는 하루만에 3센트 이상 급락했다.
유로화도 파둔드화에 급등했고, 유로지역 주요 지표가 개선되며 유로/달러는 1.50달러를 지켜가는 모습이었다.
시장은 특히 영국의 경제 성장률이 부진하며 영란은행이 양적 통화정책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시각을 보였다.
GFT 포렉스의 외환분석가인 보리스 슈로스버그는 "영국의 GDP 지표 소식이 단기적으로 파운드화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영국의 추가 양적 통화정책) 가능성을 확대시켰다고 전했다.
BNY 멜론의 선임 외환전략가인 마이클 울포크는 "GDP 지표가 매우 당혹스런 것이었다"고 지적하고 "3분기에 성장세를 예상하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과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최근 6주 최고 수준을 보였던 파운드/달러는 이날 한때 1.9%나 급락한 1.6305달러까지 하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54분 현재 1.6310달러에 호가됐다.
유로/파운드화도 92.06펜스에 거래되며 1.8%나 급등했다.
또 파운드 급락세가 달러를 지지하며 6개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시간 0.5%가 오른 75.434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1.50달러가 지켜지며 1.5007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엔화가 하락 압력을 받으며 달러/엔이 0.8% 오른 92.04엔을 보이고 있으며, 유로/엔도 138.13엔에 거래되며 0.7%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