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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도, 전자세금계산서시장서도 '두각'

기사입력 : 2009년10월23일 10:26

최종수정 : 2009년10월23일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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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에서 75%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Papperless 전문기업인 토피도가 전자세금계산서시장에서도 또 한번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토피도(대표이사 김병희)는 올 해 5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전자세금계산서 국세청 전송 솔루션인 BizFrame eTaxConn을 출시하고 그 여세를 몰아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1호 업체인 케이엘넷의 로지스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 금융결제원의 트러스트빌, KT의 세무로는 제품공급계약을 완료하였고, 한길의 베스트빌과 삼성의 다큐빌과는 이미 구축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토피도는 ASP업체 이외도 KT, 우정정보센터, 한화S&C, 더존다스 등 세금계산서 자체발행기업이나 관련 솔루션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하였을 뿐 아니라 삼성SDS의 비즈니스문서 중계HUB 구축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인증시스템(www.taxcerti.or.kr)”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지난 9월 28일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함으로써, 표준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이 국세청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인증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통한 전자문서 보관사업에서의 두드러진 실적과 전자문서의 유통사업에서의 이러한 발 빠른 행보는 최근 IT의 핫이슈가 되고 있는 Paperless시장에서 토피도의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토피도의 김병희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의 수확이 오랜기간동안 축척된 기술과 경험을 고객분들이 인정해주신 결과라 생각하고 고객사 한분 한분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희대표는 전자문서 초창기시절인 1996년 국제전자문서표준개발조직인 UN/CEFACT의 대변인으로 수년간 활동하였고, 토피도의 기술총괄을 맡고있는 이정남상무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ebXML아시아위원회 산하 상호운영성태스크그룹에서 공동의장으로서 아시아 각국의 표준메시징솔루션에 대한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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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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