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스템싸이언스(옛 이그린어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줄기세포 촉진제를 개발중이다.
스템싸이언스는 지난 21일 줄기세포 촉진제의 전임상에 성공했으며 이같은 사실은 글로벌 의학잡지인 네이쳐 메디슨(Nature Medicine) 4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강준 스템사이언스 대표(강남베드로병원장)도 지난 10월 16일 국내서 열린 대한신경외과 추계학회서 전임상 결과와 효능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줄기세포 촉진제란 11개의 펩타이드로 구성돼 있는 물질인데 인체장기의 손상시(간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 발생시) 인체에 잠재된 줄기세포를 자극하고 활성화시켜 손상된 장기를 회복시켜주는 주사제다.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교수이자 근골격계 바이오장기센터장인 스템싸이언스 신임이사 손영숙교수는 "자체 기술력으로 펩타이드 합성을 성공했고 대량 생산체제를 위한 GMP시설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줄기세포촉진제를 연구 혹은 개발중인 바이오제약사들 가운데 이번에 스템싸이언스이 전임상에 성공한 줄기세포촉진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회사측 주장이다.
줄기세포촉진제란 줄기세포가 상처로 이동하고 치료하는 것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손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줄기세포촉진제는 G-CSF(과립구 자극인자)라는 면역세포조절 인자가 쓰이는데 이번에 스템싸이언스가 발견한 것은 Substance-p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이를 이용할 경우 줄기세포의 이동 속도를 신속하게 하고 줄기세포의 이동량도 늘려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거둘수 있다는 것.
손 교수는 특히 "전임상은 지난 2003년부터 동물실험을 통해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마우스, 랫, 토끼 등 다양한 동물실험을 했다"며 "특히 쥐의 경우 염증을 많이 유발하는 부작용도 없앴고 줄기세포의 상처로의 이동시간과 양을 늘려 상처치료를 보다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손 교수팀은 정맥주사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약청 허가를 추진중이며 내년 상반기 독성실험을 포함한 개발을 마치고 하반기 임상승인 신청을 계획중이다.
스템싸이언스측은 이와관련, "향후 줄기세포 촉진제를 이용한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난치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