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상희, 남송현 애널리스트는 "한국업체들의 화공 수주가 2010년 이후 안정적으로 300억 달러(올해 대비 50 ~ 70% 증가)를 유지하면서 회사의 점유율이 30%대를 유지한다고 가정해야 지금 주가에서 더 살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배당성향이 30%이고,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는 등 주주이익환원율이 높기 때문에 주식 공급이 늘어나는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우량 회사임에 분명하다"면서 "그러나 지금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매수하기에는 부담스럽다. 적정한 기간 조정을 거친 후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삼성엔지니어링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다"고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1만8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와 함께 이들 애널리스트는 "3분기까지 5조1553억원의 신규 계약을 따내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빅(SABIC)에서 수주한 3.5억 달러 규모의 화공 플랜트가 이번 분기 중 가장 큰 건으로 파악된다"며 "우리는 연간으로 6.3조원(전사 기준)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